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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전 세계가 애도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메시지, 그리고 차기 교황 선출과 유흥식 추기경 참여 여부까지 지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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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 하늘나라로
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자들을 위해 헌신한 그는,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자, 포용과 청빈을 강조한 개혁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도 “타인에 대한 존중 없이는 평화도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며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장례 이후 '콘클라베' 진행…교황 선출 방식은?
교황의 장례는 통상 4~6일간 진행되며, 애도 기간은 9일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에 “품위는 지키되 간소하게”라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온 만큼, 그의 장례 역시 소박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례가 끝나면 곧바로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 절차가 시작됩니다.
이는 추기경들이 비밀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80세 미만의 추기경만이 선거권을 가집니다.
현재 전체 추기경 252명 중 135명이 투표권을 갖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73세)이 유일하게 참여합니다.
반면 염수정 추기경은 81세로 선거권이 없습니다.
한국인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후보군 참여!
유흥식 추기경은 2021년부터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직을 맡아온 인물로, 세계 가톨릭계에서도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콘클라베 투표 참여자 135명 중 한 명으로, 비록 주요 후보군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아시아 대표로서 상징성과 가능성을 지닌 인물입니다.
이번 콘클라베에서는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추기경들이 각자 적임자라 생각되는 인물을 비밀리에 투표합니다.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을 받아야 선출되며, 결과는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 연기 색깔로 공개됩니다.
검은 연기는 선출 실패, 흰 연기는 새 교황 선출을 의미합니다.
👇 아래 버튼을 통해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프로필을 볼수있습니다 . 👇
차기 교황 유력 후보는 누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원했던 시점부터 후계 구도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영국 언론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로 미국의 레이먼드 버크, 독일의 게르하르트 뮐러, 헝가리의 페테르 에르되 추기경을 지목했습니다.
반면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개혁적 노선을 잇는 후보로는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파롤린,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Q&A] 콘클라베와 교황 선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콘클라베란 무엇인가요?
A.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회의로, 80세 미만 추기경들이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모여 투표를 통해 새 교황을 선출하는 제도입니다.
Q. 교황 후보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A. 별도의 입후보 없이, 추기경들이 직접 적임자라고 판단하는 인물을 투표로 지목합니다.
Q. 교황이 선출되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나오면 새 교황 선출을 뜻하며, 검은 연기는 아직 선출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기 교황…유흥식 추기경의 도전도 함께 지켜보세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은 하나의 시대를 마무리짓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의 가톨릭 교회를 이끌 새 교황의 탄생도 함께 응원해보세요.